리우 2016 올림픽 아시아와 세계예선 참가국 결정!

리우올림픽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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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예선과 북미예선이 종료되었습니다.

이로인해 남자부와 여자부 아시아 예선& 세계예선 참가국이 모두 결정되었는데요.
 

먼저 여자부입니다. 유럽예선을 개최한 터키가 의외로 탈락하고 네덜란드가 올라왔습니다.

이로써 일본이 어떻게 일정을 짜느냐에 따라서 경기운영이 좀 달라질것 같습니다. 

 이태리의 경우에도 5월이면 멤버보강이 있을것이며 도미니카의 경우에도 멤버보강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중국이 월드컵을 우승하여 좀 수월해진것이 사실이지만.. 

여전히 낙관할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상대적으로 약체인 태국과 도미니카를 반드시 이겨야 우리가 올림픽에 진출하기 때문이죠. 

지난 올림픽 예선의 경우 한국일정과 일본일정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한국: 쿠바 -> 러시아 -> 세르비아 -> 일본 -> 대만 -> 태국 -> 페루 일본: 페루-> 대만->

태국-> 한국-> 쿠바-> 러시아-> 

세르비아 일정을 보면 알겠지만 일본의 경우 강팀은 뒷쪽에 약팀은

앞쪽에 배치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사실 규칙은 없지만 초반에 한국의 힘을 빼놓기 위해 강팀을 

앞쪽에 배치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번 올림픽예선 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일본은 페루 -> 태국-> 도미니카를

앞쪽에 배치하고 한국-> 카자흐스탄 -> 네덜란드 -> 이태리 정도를

뒤에 배치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먼저 약팀으로 몸을 풀고 일본에게 상성이 나쁜 태국과 도미니카로 실전경험을

한후 강팀과의 체력소모로 힘이든 한국을 상대로 승을 챙긴후 

쉬어가는 카자흐스탄전에서 주전들 휴식을 주고 마지막인 유럽강팀들과 경기하는 일정을 

먼저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아시아 국가 1위를 뽑은후 상위 3팀을 뽑기때문에 일본은 안전하게 상위3팀
혹은 최소한 아시아 1위를 위해서라도 한국을 특히 견제할 것입니다. 

이번 올림픽은 전년도 10월 기준으로 조편성이 정해질 것입니다. 

일본은 5위이므로 예선에서 티켓만 얻는다면 개최국인 브라질이 있는 A조로 편성됩니다. 

문제는 나머지 나라들의 조편성을 일본이 나름 조정할수 있는 위치라는거죠

이건 다양한 경우의수가 있으니 예선결과를 본 후에 말하도록 하고, 

한국의 일정이 어찌될지 한번 예상해봤습니다. 

먼저 태국을 첫경기로 배치해서 두 나라의 경기력을 본 후에 나름대로 전략을 짤 것으로 보

입니다. 그래서 태국이 첫게임이며, 두 세번째는 네덜란드와 이태리와 경기하게 하여 

힘을 빼 놓은 후 힘이 떨어진 한국 상대로 일본이 경기를 잡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즉, 태국 -> 네덜란드 -> 러시아 -> 일본 순이죠. 

그 다음 올림픽 예선 순위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도깨비팀인 도미니카를 다음 순서로 배 정

할 것입니다. 사실상 일본 상위4팀은 5일째 경기에서 판가름 나길 바랄 것입니다. 

정리하면 한국: 태국-> 네덜란드-> 이태리-> 일본 -> 도미니카 -> 카자흐스탄 -> 페루 일

본: 페루-> 태국-> 도미니카 -> 한국 -> 카자흐스탄 -> 네덜란드 -> 이태리 

 어디까지나 예상이지만 충분히 생각해볼 일정입니다. 

일본은 태국에게 강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신장이 다소 높으면서 김연경이 있고 지난올림

픽 4강까지 간 한국을 충분히 견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프리카 예선에서 케냐가 올라오고 인터컨텐셜에서 푸에르토 리코가 올라올 경우.. 

그리고 아시아예선 및 세계예선에서 

일본 한국 네덜란드 이태리가 올라갈 경우의 올림픽 조편성은

위와 같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개최국조에 편성되어 약팀 두팀과 경기를 하기에 수월

하지만 조4위를 할경우 중국이나 미국, 세르비아와 8강전을 할 가능성이 있기에 가능한

최고의 순위를 차지해야 할텐데... 

 브라질 러시아 일본...물론 이겨본적도 있지만 패한 경험이 더많아서 쉽지는 않습니다. 

일본이 도미니카를 밀어준다면 이태리가 A조로 편성되므로 한국을 

더 밀어줄 것 같긴 합니다만....어디까지나 예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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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도 참가국이 결정되었습니다.

나름 그로저의 독일을 응원했는데 아쉽게 폴란드에게 패배했습니다. 

쉽지가 않은 참가국 라인업이네요. 

프랑스 가 무난하게 우승할듯 하며 폴란드 캐나다 

이란 정도가 티켓을 가져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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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19:00 현대캐피탈 vs 손해보험

현대캐피탈 vs 손해보험

현대캐피탈 vs 손해보험

현대캐피탈은 해외배당 기준 홈 1.01 ~ 1.30 배당이 책정된 구간에서 18승 (마핸17,플핸1) 3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올렸습니다.
손해보험을 상대로는 5승 (마핸4) 1패를 기록하는 등 선전했던 구간이구요.
최태웅 감독이 부임한 이번 시즌 역시 손해보험전 2전 전승 (마핸2) 을 포함해 4전 전승 (마핸3,플핸1) 을 올렸던 구간입니다.
손해보험은 이 구간 원정경기에서 4승 20패 (마핸19,플핸1) 로 고전했습니다.
국내오즈 책정 남자배구 핸디 -1.5 홈 1.44 배당 경기에서는 홈팀이 2전 전승을 올렸습니다.

현대캐피탈은 4라운드 들어 치른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최근 매우 좋은 흐름 속에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려 50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는 등 높이도 높아졌구요.
이번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3전 전승으로 압도했습니다.
손해보험은 김요한,마틴이 꾸준히 활약하고 있지만 다른 국내 선수들이 상당히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손해보험은 현대캐피탈과의 지난 3차례 맞대결에서 공격 성공률 44.84% 로 상당히 고전했습니다.
시즌 평균 기록 49.95% 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6개 구단과의 대결에서도 가장 낮은 공격 성공률이구요. 현대캐피탈의 체력이 관건이긴 하지만 그만큼 경기를 빨리 끝내고 싶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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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키 플레이어 대한항공 돌풍의 숨은 주역, 레프트 정지석!

 대한항공 정지석

대한항공 정지석

스포츠 뉴스 15-16시즌 가파른 성장세로 이목을 끌고 있는 대한항공 레프트 정지석.
만 20살의 어린 나이에 겁 없이 코트를 누비며 활약 중이다.
3라운드를 마친 정지석은 “6개월간의 대장정 중 이제 절반을 지났다.
위기가 있을 거라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일찍 올 줄은 몰랐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 위기를 잘 이겨내고 2위로 전반기를 끝냈다.
만족하진 않지만 후반기에 치고 올라갈 발판은 마련된 것 같다”라며
당찬 대답을 들려줬다. 14-15시즌이 끝난 후 정지석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세계남자U23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정지석은 비시즌 동안의 국제무대 경험이 성장의 원동력이라 밝혔다.
특히 공격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다는 그는 “기술적인 플레이를 세밀하게 다듬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실력뿐 아니라 파이팅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정지석. 새 용병 모로즈가 퍼트린 유쾌한 세레머니 바이러스에
가장 먼저 물들었다. 정지석은 “사실 나도 표현하는 걸 좋아한다.
혹여 집중력이 흐트러질까 자제하고 있었는데 모로즈와 함께 팀 분위기를
올리려 적극적으로 세레머니에 동참한 것이다”라며 수줍게 답했다.
“학민이 형처럼 높이 점프해서 오래 머무르는 세레머니를 하고 싶다”
라고 밝힌 그는 실제로 지난 21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1세트 13대10을
만드는 블로킹 득점 후 점프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정지석은 전반기 리시브 부문에서 세트당 6.0개로 1위에 올랐다.
평균 리시브 성공률 60.72%, 점유율 48.89%의 기록이다.
“알고는 있었는데 신경을 안 쓰려 한다. 다만, 득점과 서브에 욕심이 난다”라고
설명한 정지석은 이내 “나의 주 임무는 리시브이기 때문에 여기에 더욱
집중하겠다. 리시브를 받고 공격하는 게 편하다고 수비 범위를 너무 넓게 잡으면
 오히려 리시브가 흔들리고 팀이 어려워진다. 이 부분을 유념하고 있다”라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토종 공격수 자원이 풍부해 주전 경쟁이 치열한 팀이다.
정지석은 프로 3년 차 만에 쟁쟁한 선배들을 물리치고 주전 한 자리를 꿰찼다.
이에 그는 “나와 교체돼 투입되는 선수가 (신)영수 형, (곽)승석이 형이다.
밖에서 형들의 플레이를 보며 배울 점이 정말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피드와 블로킹을 보완하고 싶다. (김)학민이 형이 가장 자신 있다는
점프 역시 나한테는 제일 약한 부분이다”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평소 정지석에게 가장 조언을 많이 해주는 사람은 같은 레프트
포지션의 곽승석이다. 정지석은 “승석이 형은 내가 정신적으로
힘들 때 도움을 준다. 한 경기 부진했다고 자책하지 말고 길게 보며
넘기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 중 내가 범실 하나만 해도 형들이 다 달려와서 괜찮다고 해준다.
덕분에 형들을 믿고 자신 있게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힘주어 말했다.
 개인적인 목표를 묻자 “내겐 항상 똑같은 목표가 있다”라고 말문을
연 그는 “팀을 우승시켜 팀원 모두가 다 같이 우승 멤버로 남는 것이다.
이게 유일한 내 목표다”라며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이어 “부상 없이 잘 해왔으니 여기서 멈추지 말고 더 성장해서
마지막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자”라며
자신에게 한 마디를 전했다. 때로는 해맑은 소년처럼,
때로는 든든한 막내처럼 코트를 지키는 정지석.
그의 후반기 역시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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